아이의 개월수와 발달에 따라 침대도 변화해야 합니다.
보통 신생아 시기를 벗어나면 아이가 잡고 일어서기 때문에 다음 침대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 침대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요?
첫 번째, 안전해야 합니다.
침대를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아기가 자라면서 움직임이 많아지고 나중에는 침대에 올라가거나 굴러다니다가 떨어지는 낙상사고가 가장 위험합니다.
두 번째, 오래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잠깐 몇개월 쓰는 용도로 사기에는 고가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까지 쓸 수 있는 침대가 좋습니다.
셋째, 디자인이 예뻐야합니다.
아이 물건이긴 하지만 침대는 가구 이기 때문에 집안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커서 아이방으로 분리 수면을 하게 되어 아이방에 침대를 놓게 되었을 때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브랜드별 아기침대, 유아침대 가격, 사이즈,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 안전하고 오래 쓸 수 있는 예쁜 침대 한번 확인해 보세요.
1. 쁘띠라뺑
쁘띠라뺑은 동화책에 나올 법한 파스텔 풍의 아가지가한 원목 침대입니다. 북유럽풍의 디자인이라 인테리어 적으로 우수해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신생아용 아기 침대부터 데이베드, 패밀리침대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원목 침대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침대 옆으로 원목 난간이 있는 디자인이 시그니처입니다.
침대 색도 네추럴, 프렌치 그레이, 소프트 핑크, 퓨어 화이트 등 따뜻한 색감으로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아이 방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안전가드도 원하는 침대 유형에 따라 데이베드처럼 한쪽을 오픈한 ㄷ자로 안전 가드를 설치할 수 있고 출입문을 제외한 일부를 빼고 4면을 모두 안전가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전가드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신생아시기부터 청소년까지 아이의 발달에 따라 침대를 재세팅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고가의 침구를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사용자의 생각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얌전히 자는 일이 드물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자기 때문에 입출입만 트여 있는 상태라 할지라도 그곳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입출입구를 쿠션 등으로 막는 경우가 있으나 임시적인 방법이라 불안해서 아예 입출입구 없이 4면을 모두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4면을 모두 막게 되면 부모가 침대 가드를 넘어 다녀야 되는 상황이라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인데 쁘띠라뺑의 유아침대에서는 출입문 안전가드가 따로 있으며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일과 중에는 출입문을 빼놓고 사용하고 잠든 후에 출입 안전가드를 설치하면 자는 도중 떨어질까 염려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침대가 원목이다 보니 안전 가드에 부딪힐 수 있어 전용 범퍼를 달아 부딪힘으로 인한 충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쁘띠라뺑 자체에서 침대에 맞는 사이즈의 범퍼를 판매하고 있어 구매하기도 편리합니다.
하이 헨리 모던 알로스케어 범퍼세트와 튼튼 범퍼 등이 있는데 두께와 색상이 다양하므로 침대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의 아이들의 침대를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것 중의 하나가 안전가드의 높이입니다. 잡고 일어서고 나아가 가드를 넘어서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인지가 어느 정도 발달하기 전까지는 위험성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가드가 낮으면 자칫 낙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아이가 쉽게 오르지 못할 정도의 높이는 되어야 합니다.
헨리 비치 원목침대와 하이 헨리비치 원목침대의 차이는 가드 높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헨리 비치 원목 침대는 안전가드 높이가 49cm, 하이 헨리 비치 원목 침대의 안전 가드 높이는 64cm로 아이가 쉽게 넘어 다닐 수 없습니다.
아이의 키는 점차 자라기 때문에 안전가드의 높이는 높은 것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헨리 비치 원목 침대보다는 하이 헨리 비치 원목 침대를 더 추천합니다. 자세한 것은 사이트의 다양한 디자인을 보면서 살펴보세요.
매트리스의 매립 깊이는 7cm이고 다양한 매트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트리스 높이에 따라서 안전가드의 높이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침대다리 높이는 16cm로 헨리 비치 원목침대, 하이 헨리 비치 원목침대가 동일합니다. 매트리스를 고를 때는
바닥에서 매트리스까지의 높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아이가 쉽게 오르고 내리는데 좀 더 편한 것이 좋고 침대가 높을수록 낙상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 헨리 비치 침대는 슈퍼싱글, 그랜드 슈퍼싱글, 퀸 사이즈가 있으며 헨리 비치 침대는 싱글, 슈퍼싱글, 그랜드 슈퍼싱글, 퀸 사이즈가 있습니다.
부모침대와 아이침대를 붙여 패밀리 침대로 사용가능합니다. 패밀리 침대로 사용 시 침대 사이의 틈을 매우기 위한 매트리스도 있어서 아이가 틈새로 끼는 일을 방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하이 헨리 비치 슈퍼싱글 기준 120만 원대이고 매트리스, 출입문 안전가드(10만 원)나 범퍼는 별도 구매입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제품군이 있으니 취향과 용도에 맞는 침대를 알아보세요.
2. 일룸 쿠시노
일룸 쿠시노 침대는 디자인이 깔끔하고 색감이 베이지톤으로 환하고 부드러워 어느 인테리어나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편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안정감을 줍니다.
침대는 퀸, 슈퍼싱글, 싱글 침대가 있어서 조합하여 패밀리 침대로 사용 가능하고 분리해서 아이 독립 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모와 함께 잘 때는 붙여서 사용하다가 나중에 분리하는 방식인데 보통 부모침대는 이미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슈퍼싱글이나 싱글 침대만 구매하여 부모침대와 붙여서 사용가능합니다.
부모 침대와 붙이게 되면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침대 낙상인데 쿠시노 침대는 가드를 옵션을 설정할 수 있어서 상황에 맞게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쿠시노 가드는 6cm 두께로 푹신푹신해서 따로 범퍼나 쿠션을 설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둥글둥글한 모서리로 아이가 잡고 일어서는데 위험요소가 없습니다.
가드는 분리와 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릴 때는 사방을 막아 낙상을 막고 아이가 크면 침대 헤드만 남겨두고 제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 다리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닥에서 높이는 9.3cm이고 매트리스 높이가 추가됩니다. 저상형이기 때문에 매트리스가 추가되더라도 아이가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높이입니다.
침대 다리도 저상형을 사용하다가 다리만 추가구매해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는 낮은 침대를 사용하여 낙상의 위험을 줄이고 스스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다가 커서 침대 높이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쿠시노 침대는 싱글(1027*2065mm), 슈퍼싱글(1115*2065mm), 퀸(1527*2065mm), 킹(1677*2065mm)으로 4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필요해 의해 사진 예시처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를 조합한 후 안전가드를 필요한 곳에 설치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구조로 모듈의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슈퍼싱글을 기준으로 해서 사이즈를 살펴보면 높이 81.2cm 가로 116.4cm 세로 206.5cm, 바닥부터 높이 9.3cm, 바닥에서 안전가드 높이 81.2cm입니다.
쿠시노 침대 가격은 데이베드형 슈퍼싱글 기준 105만 원대입니다. 색상은 투톤 아이보리와 원톤 그레이가 있습니다.
범퍼 가드형, 데이베드형, 패밀리 침대형 등 세트로 된 상품도 구매 가능하고 일룸 홈페이지에서 침대 프레임과 안전가드를 개별적으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으니 필요한 모듈에 따른 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총정리 : 쁘띠라뺑 하이 헨리 비치 원목 침대 vs 일룸 침대 비교(슈퍼싱글 기준)
1. 사이즈
쁘띠라뺑 - 1200 * 2100 * 950
일 룸 - 1115 * 2065 *812
2. 컬러
쁘띠라뺑 - 네추럴, 프렌치 그레이, 소프트 핑크(하이 헨리 비치 기준, 헨리 비치는 더 다양)
일 룸 - 투톤 아이보리, 원톤 그레이
3. 가격
쁘띠라뺑 - 1,240,000원(하이 헨리 비치기준:슈퍼싱글)
일 룸 - 1,056,000원(데이베드형 가격:슈퍼싱글)
매트리스 미 포함 가격이며 쁘띠라뺑의 경우 출입문 안전가드도 옵션사항이라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가격에서 옵션에서 추가하면 됩니다.
4. 바닥에서 매트리스지지대까지 높이
쁘띠라뺑 - 23cm
일 룸 - 9.3cm
바닥에서 매트리스 지지대까지의 높이는 실질적인 침대 다리 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의 높이에 따라 가드의 체감 높이는 달라지겠으나 두 제품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바닥에서 매트리스 지지까지를 침대다리 높이라고 보고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쁘띠라뺑은 저상형 침대가 아니기 때문에 밖으로 보이는 침대 다리 길이는 16cm이고 매트리스 지지대까지의 높이는 23cm입니다.
일룸은 저상형 침대기준으로 바닥이 매트리스 지지대 높이기 때문에 높이는 9.3cm입니다. 이 위에 매트리스가 놓이기 때문에 높이면에서는 일룸 쿠시노 침대가 어린아이에게는 오르고 내리기 편한 높이입니다.
5. 실제 안전가드 높이
쁘띠라뺑 - 72cm
일 룸 - 71.9cm
쁘띠라뺑의 안전가드는 64cm라고 나와있지만 매트리스 지지대로부터 안전가드까지 높이는 72cm입니다. 표면으로 보이는 안전가드의 높이는 중요하지 않고 바닥인 매트리스 지지대로부터 안전가드 높이가 아이의 어느 부분까지 오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안전가드 높이입니다.
따라서 일룸도 안전가드 자체는 81cm이지만 바닥두께인 9.3cm를 제외하면 71.9cm로 쁘띠라뺑과 거의 같습니다. 24개월 평균키가 87cm 정도이기 때문에 아이 가슴 정도까지 가드가 와서 쉽게 넘어가기 힘든 높이입니다.
6. 장점 & 단점
쁘띠라뺑의 장점은 컬러가 여러 가지이고 디자인이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입니다. 집안 인테리어 혹은 아이방의 분위기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입출입구 안전가드가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데이베드형으로 패밀리침대로 쓸 때는 출입구가 필요 없으나 분리수면으로 아이방에 단독으로 침대를 두는 경우에 아이가 침대에서 굴러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모든 면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 침대에 드나드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게다가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아이를 안고 72cm나 되는 높이를 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한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탈부착 가능한 안전가드는 큰 장점입니다.
단점은 침대 자체가 원목이다 보니 그 자체로 사용하기보다 범퍼를 끼워서 부딪힘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출입구 안전가드의 경우는 선택사항이나 범퍼는 필수사항으로 추가 금액이 드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범퍼를 하지 않을 경우 수면 시 안전가드에 부딪히는 것도 문제이고 난간 사이로 발이나 팔 등 신체부위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사항으로 보이는데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점이 단점입니다.
일룸은 다양한 모듈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안전가드 자체가 쿠션으로 되어 있어 추가 범퍼 구입 등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전가드는 탈부착이 되지 않아 범퍼가드형으로 구매할 경우 출입구 사이로 아이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영유아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4면을 모두 막아 사용하고 가드를 넘어가며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자체가 깔끔하긴 하나 색의 선택의 폭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 정보 및 이미지는 쁘띠라뺑과 일룸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자세한 것은 각 브랜드별 제품 상세 페이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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