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육아

아이랑 가볼만한 곳 제주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방문 후기!

by 튼튼mom 2022. 11. 27.
반응형

제주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를 다녀왔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고 어린아이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제주여행에 아이와 한번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제주 뽀로로앤타요 운영정보, 위치, 주차>

 

운영시간 : 매일 10:00-18:00
전화: 064-742-8555

주차공간은 꽤 넓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오픈 시간에 맞춰갔을 때는 주차자리가 많았고 오후 3시경 나올 때는 어느 정도 차있어서 붐비는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뽀로로앤타요파크 이용요금 안내 및 선택 Tip>

[이용권종류]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는 이용권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면 자신에게 맞는 이용권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는 크게 어트랙션과 실내 테마파크로 구성이 되어 있다.
실내 테마파크는 키즈카페라고 보면 되는데 뽀로로파크와 타요 트램폴린파크 두 개가 있다. 어트랙션도 실내, 실외에 나누어져 있고 아이의 키에 따라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이 다르기 때문에 내 아이가 탈 수 있는 것을 미리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

이용권은 테미 파크 종합이용권, 뽀로로파크존 이용권, 타요 트램폴린존 이용권, Big5이용권, Big3이용권, 어트랙션 1회권 등이 있다.
종합이용권은 시간제한 없이 모든 실내, 실외 어트랙션과 실내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뽀로로파크존 이용권과 타요 트램폴린존 이용권은 어트랙션 2개 이용과 실내 테마파크 이용(2시간 제한)이 가능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에 따라 뽀로로나 타요중 선택하면 되는데 테마파크 구성이 달라서 좋아하는 쪽으로 선택하면 좋다.
Big3, Big5 이용권은 어트랙션을 3개 또는 5개 탈 수 있는 이용권이고 어트랙션은 1회권은 실내, 실외 어트랙션 1회 이용권이다.

우리는 아이가 어려서 뽀로로파크존 이용권을 구매했다. 어트랙션은 키 제한이 있어서 아직 어린아이들은 탈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실내 테마파크 이용을 목적으로 선택을 했다.

 

[이용권 가격, 및 구매 Tip]

이용권은 종합이용권 기준 아이는 어른은 30,000원 어린이는 40,000원이다. 어린이는 12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로 12개월 미만인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용권은 인터넷에서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예약하면 바로 확정되기 때문에 가는 날 결제해도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사람은 매표소로 갈 필요 없이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면 손목띠를 받을 수 있다.

 

<아이랑 놀거리>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의 놀거리를 소개한다. 실외와 실내로 나누어져 있고 어트랙션과 키즈카페형태의 테마파크존이 있기 때문에 하나씩 살펴보겠다.

 

[실외 공원]

실외 공원은 뽀로로 친구들의 집과 타요버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곰곰이가 좋아했던 것은 타요 버스 친구들이랑 뽀로로 집이었다. 타요를 하나씩 타보고 하면서 한참 시간을 보냈고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이는 뽀로로 집은 화면으로 보던 뽀로로의 집을 직접 들어가 봐서 신기해하는 것 같았다. 뽀로로 침대에도 누워보고 소파에도 앉아보고 아이한테는 신나는 체험이었다.

 

[실내 어트랙션]

실외 공원을 지나 실내로 들어오면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눈에 띈다. 아이의 키에 따라 혼자 이용하거나 보호자와 동반 이용 가능한 것이 있기 때문에 살펴보고 타면 된다. 아침 시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줄이 길지 않아 바로 탈 수 있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사람이 많아지기는 했다. 그래도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줄을 서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우리가 탄 것은 크롱의 회전바구니와 타요의 회전목마였다. 어트랙션 2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같이 탑승할 수 있는 것들로 탔다. 입장 전에 팔찌를 보여주면 팔찌에 사용한 것을 표시해준다. 포비의 후룸라이드가 인기가 많아서 줄이 길었는데 점검 시간에 걸려서 우리는 포기.. 인기 있으므로 가장 먼저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

이용권이 없이도 들어가서 참여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곰곰이가 좋아했던 것은 로디의 디지털 드로잉! 태블릿 패드로 물고기나 뽀로로 캐릭터를 색칠하면 화면에 바닷속을 헤엄치는 3D로 캐릭터로 나타난다. 

 

[뽀로로테마파크존]

곰곰이가 뽀로로를 너무 좋아해서 고민도 안 하고 뽀로로파크를 선택했다. 키즈카페 형태로 2시간 시간제한이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입장시간을 팔찌에 써준다. 제한된 시간을 초과하면 추가금이 있다.

들어가기 전에 신발장이 있어서 신발을 넣고 들어가는 형식이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풀, 편백, 정글짐, 낚시놀이, 주방놀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뽀로로 기차와 뚜뚜 스피드 트랙이 있다. 곰곰이는 뚜뚜를 타보겠다고 해서 엄마와 함께 탑승했다. 실내화와 안정 모자를 착용하고 엄마와 함께 뚜뚜를 타고 트랙을 도는 것이었는데 타는 시간은 2분 정도로 짧지만 곰곰이는 재미있어했다.

뽀로로 테마파크 안쪽으로 아쿠아플레이존이 있어서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11월이라 물놀이를 많이 하지는 않았으나 블록을 쌓아보는 등 몇몇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를 하고 있었다.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어서 정말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많다고 생각된다. 

 

[뽀로로 공연 및 체험활동]

통통이 대극장에서는 뽀로로 쇼나 퍼레이드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인기 있는 것은 아무래도 싱어롱쇼와 퍼레이드다. 시작 전에 줄을 서 있다가 앞자리에 앉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뽀로로를 가까이 볼 수 있고 무대 중간에 질문이나 무대 초대가 있어서 아무래도 앞자리는 뽑힐 확률이 높다! 쇼 중간에 비눗방울도 쏟아지는데 뒷자리까지는 오지 않는다ㅠ

아이들이 뽀로로가 나오자 신이 나서 방방 뛰고 같이 춤추고 정말 뽀통령의 인기가 대단하다ㅋ 우리 곰곰이는 이런 쇼를 처음 봐서 어버버 하긴 했지만 눈을 떼지 못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꼭 시간을 체크하고 보는 걸 추천!

 

<편의시설>

[락커룸]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락커가 보인다. 짐이 많으면 아무래도 불편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다니는 게 좋다! 처음에는 몰라서 겉옷을 들고 다녔는데 나중에 보고 옷이랑 짐을 넣어놨다. 이용요금은 천 원! 동전교환기가 앞에 있어서 이용하면 된다.

[뽀로로앤타요 캐릭터샵]

락커 맞은편에는 뽀로로 캐릭터샵이 있다! 타요와 뽀로로 등 다양한 캐릭터 용품들이 많아서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면 그냥 나오기 힘들다! 문구류부터 장난감까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앞에서 파는 캐릭터 풍선이 가장 인기 있는 듯 사람이 많았다.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식당>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는 놀거리, 먹거리가 모두 해결되는 곳으로 식당도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위치는 실내 테마파크안으로 들어오면 캐릭터샵이 있는데 그 옆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식당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11:30-17:30으로 우리는 싱어롱쇼를 보고 나서가니 오픈 시간과 딱 맞았다. 깔끔하고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고 자리도 널찍해서 식당치고 쾌적한 공간이었다. 11시 30분경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12시~1시 사이에는 사람이 많이 들어왔다.

[식당메뉴&주문]

식당 메뉴는 돈가스, 덮밥, 짜장, 우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주문은 식당 앞 키오스크에서 간단히 주문할 수 있고 카페도 함께 운영 중이라 주문 가능하다. 주문한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나 왔고 깔끔하게 나와 잘 먹고 아이도 좋아했다.

 

[아기식기&아기의자]

아이들이 많이 오는 곳답게 아기 의자는 당연히 있어서 가져다가 쓰면 된다. 좋았던 것은 아이와 식사할 때 필요한 스푼, 포크, 가위, 앞접시 등이 잘 구비되어 있고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도록 비치된 점이다. 스푼, 포크는 자주 떨어뜨리는데 편하게 가져다 쓸 수 있어서 좋았고 간단 반찬도 편하게 가져올 수 있다.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하루 종일 있어도 되는 곳! 아침부터 가서 싱어롱쇼를 보고 점심 먹고 뽀로로 테마파크존에서 2시간을 보내면 반나절은 순삭이다! 나오면서 미로공원과 뽀로로 집도 필수로 꼭 들려보길!

우리 곰곰이는 이후로 뽀로로와 더 사랑에 빠졌다ㅎㅎ 

제주에서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는 아이와 한 번 방문해 볼만하다!!

반응형

댓글